20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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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
나는 왕 사형과 추수, 산수 등을 함께 수련했다.
[산수] |
(8월 2일) 태극권 동호인 및 관중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성대하게 개회식을 거행하고 곧 이에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가 한 쪽에서는 권법시합, 한 쪽에서는 병기시합, 그리고 또 다른 쪽에서는 추수시합이 진행되었다.
[좌로부터 진지성, 국홍빈, 나방정, 서억중 선생] |
그들의 실력은 뛰어나지는 못했으나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또 한편으로는 대회에 참가한 자체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개막식] |
[정가달 선생 태극검 시범] |
오후 6시 30분에 시합을 종료한 후, 정만청 종사님의 차녀인 정가달 사고모님이 먼저 태극검을 시범하고 이어서 왕금사(王錦士) 사형(師兄)이 정자태극권 37식 권가(拳架)를, 내가 태극승홀곤을 시범한 후, 그 날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필자 태극승홀곤 시범] |
엄마표 태극권을 확인하고파 함께 따라온 딸이 엄마의 어색한 몸동작과 그 분들의 실력을 확인하고서 엄마의 계속 수련을 요구한 것이 아니더라도 나 스스로 상록수가 되고픈 욕구를 충만 시킬 수 있었다. 태극권을 통한 몸과 마음의 수련에 남녀 구별이 있을 수 없으므로 지금 수련 중인 모든 여성 회원들이 끝까지 정진하여 도관을 빛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