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극권 한마당 참여기

윤충노이사 2018-11-24

 

2018년 10월 13일 이찬태극권도관에서 개최된 ‘태극권 한마당’에 참가했습니다. 4년 전에 참가했을 때에는 참가한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참가하였지만 도관에 도착해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모여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이제는 태극권이 대중화 되었나봅니다.

참가인원이 아주 많아서 도관이 꽉 찼습니다! 참가인원 모두가 함께 운동을 할 때, 특히 37식을 할 때에는 좌우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동작을 취하고 좌우의 사람들과 손이 부딪치면 서로 눈인사를 나누면서 아주 즐겁게 운동을 하였습니다.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서 운동을 하니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느리게 하는 사람! 빠르게 하는 사람! 순서를 까먹고 헤매는 사람! 몸이 불편하여 동작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 어린 학생! 팔십이 넘으신 어르신! 등등… 제각기 조금씩 다른 모습이지만 태극권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건신12단금, 테라피 타이치, 37식, 태극선을 참가인원 모두가 즐겁게 어울려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해 보니 앞만 보면서 제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테라피 타이치가 참으로 하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찬 선생님이 테라피 타이치를 만든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시범 시간에는 태극도, 산수합련, 태극검, 승홀곤, 추수 시범을 하는 고수들의 부드러운 자세와 동작에 매료되어서 나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여 저분들처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리라 혼자 마음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모든 행사 일정이 끝난 후 즐거운 다과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여러분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태극권을 하면 어지럼증이 없어진다는 사람, 뱃살이 엄청 빠져서 좋다는 사람, 다리가 튼튼해 졌다는 사람, 균형 감각이 좋아졌다는 사람, 소화기능이 좋아졌다는 사람 등등 태극권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만 이 자리에 모인 것 같습니다,

나도 태극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며 함께 정진하고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죽을 때까지 태극권을 사랑하며 운동하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태극권 보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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