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중태극권교류우의대회

2006년 11월 24일

2006년 11월 24일 북경시체육총회 류수성 부주석이 이끄는 130명의 중국북경 태극권 애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본 대한태극권협회 회원들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2006한중태극권교류우의대회”를 가졌다.

먼저 류수성 부주석의 방문사에 이어 대한태극권협회 이찬 창립자의 환영사, 그리고 본 협회의 엄병수 부회장과 류수성 부주석의 기념품 교환이 있었다.

여기에는 또 한류의 선봉에 서있는 MBC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던 탤런트들도 참여해 축하해 주었다.

 

이어서 양국 태극권 애호가들의 시연이 이어 졌는데, 24식, 37식, 40식, 태극선, 태극검, 태극도, 대도(對刀), 13수, 산수, 승홀곤, 양식권가 및 선(扇), 진식권가 및 선(扇) 등등, 다양한 종목을 양국이 서로 한 가지 종목씩 번갈아 보여 모두 16가지 종목을 시연하였다.

우리나라의 시연은 소수 정예로 구성되어 깔끔함이 돋보였고, 중국의 시연은 여러 명의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태극권 애호가들과 함께 어울려 시연하는 것을 너무나 즐거워하는 중국애호가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시연을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함께 어울려 “작별”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중국 측의 인솔자 몇 분은 본 협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이찬 창립자, 최환 회장, 엄병수 부회장, 강금강 전무 등과 다음 교류대회에 대해 환담하고 협회에서 마련한 만찬장으로 향했다.

이번 “한중태극권교류우의대회”는 이찬 선생께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태극권 관련단체인 “대한태극권협회”를 창립한지 어연 16년 만에 이루어진 뜻 깊고 보람된 행사였다.

태극권 애호가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사진갤러리에 사진과 동영상 갤러리 “기타자료”에 동영상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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