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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항암제'… 암세포 성장 속도 60%까지 줄어

   

운동이 '항암제'… 암세포 성장 속도 60%까지 줄어

입력 : 2016.02.18. 07:30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사이언스] 
덴마크 코펜하겐大서 동물실험… 면역세포 늘려 암세포 성장 억제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렇다면 암에 걸린 환자에게도 운동이 좋을까. 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통해 운동이 암세포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의 페르닐 호지만 교수 연구진은 지난 16일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발표한 논문에서 "암에 걸린 생쥐에게 운동을 시키면 면역 세포가 증가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생쥐에게 피부암과 폐암, 간암 등을 유발한 다음, 쳇바퀴를 돌리게 했다. 생쥐는 쳇바퀴에서 하루 4~7㎞를 달렸다. 그러자 암세포가 새로 생기지 않고, 기존 암세포도 성장 속도가 6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한 생쥐는 근육에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됐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아드레날린은 면역 체계를 촉진해 자연 살해 세포를 암세포로 가도록 했다. 백혈구의 일종인 자연 살해 세포는 암세포에 구멍을 내 물과 염분을 집어넣어 세포를 팽창시켜 죽이거나, DNA를 잘라내는 효소를 집어넣어 세포를 수축시켜 죽인다. 운동을 하지 않은 생쥐에게도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주사하자 혈액에 자연 살해 세포가 늘어났다. 하지만 운동을 해도 아드레날린이나 자연 살해 세포가 차단된 생쥐는 암세포의 성장 속도에 변화가 없었다.

자연 살해 세포는 일종의 최전방 부대라고 할 수 있다. 면역 세포에는 B세포와 T세포도 있지만, 이들은 암세포가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한참 뒤에나 항체 등을 분비해 암세포를 무력화한다. 이에 비해 자연 살해 세포는 암세포를 바로 공격한다. 자연 살해 세포는 최전방 부대이고, B세포와 T세포는 후방 부대인 셈이다. 자연 살해 세포는 B·T세포의 공격을 유도하는 신호도 보낸다.

연구진은 최전방 부대에 적군 위치를 알리는 정찰병도 찾아냈다.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증가하면 생쥐의 혈액에서 인터루킨-6 단백질도 늘어났다. 인터루킨-6은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자연 살해 세포를 암세포로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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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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