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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자유인



 대자유인은
너와 나의 분별이 없고
옳다 그르다 시비가 없네

늘 본래성품 그대로이기에
일체의 변화무쌍한 가운데서도
흔들림이 없지

세상사 크고 작은 일 모든 일이
한 찰나에 일어났다 사라지는 물거품이니
마음에 흔적조차 없네

온 적도 없으니 갈 것도 없이
발자국 남지 않는 발걸음으로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 어디에도 걸림이 없으니
그야말로 대자유인이지
 

- 무위해공


 
 
등록일 2012-08-08 15:56
등록자 태극권 관리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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